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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세상 단 하나뿐인 집

by Y419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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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벙 영화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1. 동물원을 사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벤자민은 모험에 관해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지만 엄마를 잃은 두 아이의 슬픔을 품어주기 위해 이제 모험이 아닌 아이들을 돌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딜런이 절도사건을 일으켰다는 전화에 학교로 가는데 교장선생님이 절도 사건 말고도 의논할 문제가 또 있다며  학생들의 벽화를 걸어둔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다양한 그림 중 잔인한 그림을 그린 딜런. 학교에선 삼진아웃제라는 것이 있어 원래는 3번째에 퇴학 소식을 알려줬어야 하지만 최근 어머니를 잃었기에 한번 더 기회를 주었고 개선의 여지가 없어서 퇴학시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이사를 결정해 투어를 합니다.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는데 딸이 건네는 종이 한 장 2만 2천 평이나 되는 부동산이었습니다. 직접 본 벤자민은 그 집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부동산 직원은 덜컥 성급히 결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말립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동물원이기 때문입니다. 로지가 공작새에게 즐겁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보며 집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동물원을 샀다는 이야기에 딜런은 반대하지만 이미 벤자민은 계약을 했기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2. 동물원 운영자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집으로 이사 후 동물원 직원들과 인사하고 동물원 안내도 받습니다. 동물원을 둘러보며 딜런은 호랑이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주임 사육사 켈리는 벤자민이 왜 동물원을 샀는지 궁금해합니다. 제대로 책임져 주지 않는다면 직원들과 동물들도 끝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사지 않을 이유가 있는지 반문하며 답을 바라지 않는 말을 하며 자리를 이동합니다. 밤, 시끌벅적한 소리에 끌려 레스토랑으로 가니 직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사 다음날, 의욕에 불타올라 동물원 이곳저곳을 수리합니다. 켈리의 사촌 조카 릴리는 또래인 딜런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켈리를 너무 혹사시키는 거 같은 벤자민은 자신이 마저 일을 하겠다고 하고 임무를 전해 받습니다. 임무 중 하나는 딸과 함께 호랑이에게 가고 다른 하나는 아들에게 차고 불을 끄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차고지에서 뱀 상자를 열었다가 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불을 끄고 나와 뱀들이 상자를 탈출하여 아침에 뱀들을 잡는다고 난리가 납니다. 월터 페리스라는 안전검사원이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검사원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인하여 수정해야 할부분이 생기고 큰 금액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에 당황합니다. 그리고 곰의 탈출하여 마을까지 내려왔다 숲으로 갑니다. 자연과 자유를 즐기는 버스터를 본 벤자민은 돌아가면 우리를 넓혀주라고 합니다. 동물원 운영자금이 없어 갑갑하던 차에 아내도 즐겨 입던 집업을 꺼내 입다 앞 주머니에서 걸리적거리는 게 있어 살펴보니 대여금고 종이였습니다. 아침 일찍 형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형은 벤자민의 아내 캐서린이 선견지명이 있었다며 동물원 운영자금을 남겨주었다고 합니다. 형은 동물원을 접으라고 하나 떠날 마음이 없던 벤자민은 직원들에 부자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직원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직원들은 감동하고 함께 하기로 합니다. 

 

3. 개장합니다.

개장 전까지 열심히 동물원을 수리하고 아픈 호랑이 스파를 열심히 돌봅니다. 오랜만에 노트북을 켜 아내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베자민 호랑이 스파가 바위 위에서 먹이를 먹으려고 내려오지도 않자 직원들은 이제 보내줘야 할 때라고 하지만 벤자민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릴리가 좋은 아이디어를 냅니다. 시끄러운 소리로 바위 밑으로 내려오게 하고 벤자민은 시끄러움 속 속마음을 내뱉다가 직원들도 듣게 됩니다. 벤자민과 켈리는 스파의 안락사 관련하여 의견 충돌을 일으킵니다. 그날 저녁 켈리가 벤자민의 집에 와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시켜먹고 밤늦게 도착한 벤자민은 켈리에게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냅니다. 딜런이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오해하고 서로 감정이 극에 치닫습니다. 다음날 스파에게 가 있는 아빠를 찾아오는 딜런. 가만히 스파만을 바라보는 침묵을 깨고 벤자민이 릴리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습니다. 릴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 안 들어서 그런가 보다고 릴리를 좋아하지만 말을 해도 안 해도 어색하다고 하니 조언해줍니다. 그리고 아빠와 말할 때 늘 어색하다고 합니다. 서로 어색하다고 하니 서로 듣고 싶은 말을 해볼까 하며 뱉어냅니다. 그러며 조금 가까워짐을 느끼고 딜런은 아빠도 스파도 최선을 다했다고 얘기하며 안락사하기로 결정합니다. 홍보에 쓸 포스터도 아들 그림으로 만들 정도로 관계가 좋아집니다. 형 또한 동생을 위한 선물을 갖고 찾아옵니다. 검사 당일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나 없었는데 사자 우리에서 문제가 발생하지만 바로 해결합니다. 승인을 받고 동물원을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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