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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범죄도시, 살벌한 실화 범죄 액션

by Y419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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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 범죄도시 포스터

 

1. 장첸의 등장

2004년 3월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으로부터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곳은 연변 조직들이 정착하여 하루도 조용할 일 없는 곳입니다. 오늘도 싸움이 일어나고 한 남자가 등장하여 한 손과 말 한마디로 단숨에 싸움을 제압합니다. 옆에서 구경하고 있는 경찰에 빨리 와서 정리하라고 하는 남자는 마석도라는 형사이자 범죄도시의 주인공입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하고 피해자가 연변 조직 중 하나인 독사파라는 사실을 알고 피해자 조직인 독사파를 곧장 찾아갑니다. 오히려 피해자인데 자신들을 찾아온 형사에 의아해 당한 건 자신들인데 왜 찾아왔냐고 묻자 마석도 형사는 너네가 당했으니 누가 그랬는지 알려고 왔다고 합니다. 바로 이수파 조직의 헐랭이가 그랬다고 알려주자 그 조직이 운영하는 오락실로 향합니다. 오락실에서 경찰들이 들어온 걸 본 범인이 도망쳐서 쫓아간 곳엔 조직원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마석도 형사가 기선제압을 하자 헐랭이는 도망쳤지만 바로 잡힙니다. 장면이 전환되고 세명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하얼빈에서 넘어온 흑룡파 조직원들이고 그중 한 명은 이영화의 최종 보스인 흑룡파 두목 장첸이 등장합니다.

 

2. 세력이 커지는 흑룡파

헐랭이의 조사를 마친 마석도 형사는 이수파의 두목 장이수를 찾으러 갑니다. 그날 이후 마석도는 피해자와 가해자 조직원의 보스를 불러내 억지로 화해를 시킵니다. 독사는 전화를 받고 어디론가 향하고 그곳에는 흑룡파 삼인방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독사의 조직원이 돈을 빌려갔는데 석 달이나 밀렸다고 대신 갚으라고 채무 종이를 들이밀었고 침을 뱉어 다시 돌려주자 열받은 장첸은 예고도 없이 독사파 두목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독사파를 흡수하며 세력이 커지는 흑룡 파입니다. 한편 마석도 형사는 황 사장에게 접대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시각 흑룡파 조직도 같은 룸살롱에 방문했고 사건을 일으켰으나 깊게 잠들었던 마석도 형사는 아침이 되어서야 사건 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탐문을 시작하고 정보력이 많은 이들을 불러 확인하던 중 독사가 죽고 조직을 통째로 삼킨 흑룡파에 대해 듣게 됩니다. 장첸은 게임장을 접수하러 왔고 장이수에게 게임장을 넘기라고 하였고 장첸의 잔인성을 알아보고 순순히 물러납니다. 그날 밤 수사 도중 식당에 모인 형사들 누군가 들어오는데 서로 정체는 모르지만 눈치로 알아봅니다. 화장실을 간다는 장첸을 따라 막내 형사가 따라갔는데 주방에서 끓는 기름을 형사에게 끼얹고 도망을 칩니다.

 

3. 결전

장이수는 자신이 당한 굴욕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경찰일에 협조하고 장첸을 뺀 2인과 싸우다 마석도 형사가 도착하니 그 자리에서 빠지고 경찰들과 2인방이 싸웁니다. 2인방 중 한 명인 위성락을 체포하고 장첸을 잡기 위해 심문합니다. 위성락이 잡힌 다음날. 장이수의 어머니 회갑잔치가 열렸는데 2인방 중 또 다른 한 명이었던 잉태가 나타나 소화기로 잔치를 엉망으로 만들고 그 혼란스러움을 틈타 장첸이 등장하여 장이수를 공격합니다. 장이수를 공격하고 며칠 뒤 장첸에게 최 사장이란 사람이 찾아와 황 사장을 살인청부를 합니다. 그 자리에 황 사장의 부하들이 들이닥쳐 급하게 도망칩니다. 그날 이후 황 사장을 찾아간 마석도 형사는 서로 말싸움을 하였으나 황 사장에게 죽지 말라며 방탄복을 전해주고 나옵니다. 중국 공안이 와서 위성락을 중국으로 송환시킨다는 첩보를 듣게 되고 이를 이용해서 장첸을 꾀어내려는데 정작 약속 장소에 장첸은 오지 않았습니다. 장첸은 황 사장의 룸살롱으로 향했고 난장판 속 황 사장은 도망을 치고 장첸은 쫓아갑니다. 경찰서 근처까지 온 황 사장은 상처가 나긴 했지만 경찰들이 와서 목숨은 구하고 장첸은 도망칩니다. 중국으로 도주하려 공항으로 간 장첸은 화장실로 가서 피를 씻어내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니 마석도 형사가 기다리고 있고 운명의 결전을 벌입니다.

 

3. 범죄도시 여담

범죄도시 여담을 하자면 너무 잔인하다고 하여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범죄도시 2 개봉 때도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범죄도시 3 제작과 캐스팅으로 시끌시끌하여 기사 하나를 보았는데 3편에 내가 좋아하는 이준혁 배우님이 악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하여 범죄도시 1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명 명대사들도 있고 시리즈 1편 악역인 윤계상 배우님의 연기력과 잔인한 장면이 많긴 하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장면들도 있고 마동석 배우님의 액션씬들이 너무 통쾌하여 나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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