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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부산행, 기차에서 생존하기

by Y419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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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역

영화의 첫 시작은 진양 톨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구제역으로 방역 중 이라며 방역을 하고 있자 가축을 싣는 화물차 기사가 방역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고 직원은 바이오회사에서 화학물질이 조금 유출되었다고 말하며 안심시키려 하지만 화물차 기사는 믿지 않습니다. 방역하는 곳을 지나 이동 중에 잠시 한눈을 팔았다가 사고를 내는데 고라니가 치인 것에 안심하며 다시 갈 길을 갑니다. 자동차에 치인 고라니는 잠시 후 관절을 꺾으며 일어나고 흰자위를 드러낸 얼굴이 비치며 부산행 타이틀이 나오고 장면이 전환됩니다. 석우가 직장에서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고 부하직원을 부릅니다. 통화내용대로 부하직원에게 일을 시키고 요즘 아이들이 무얼 좋아하는지 물어봅니다. 퇴근 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양육권 문제로 다투고 아내는 그가 딸을 키울 능력은 되겠지만 교감이 없기에 양육권을 가지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것을 인지시켜 주지만 석우는 양육권을 양보할 마음이 없기에 전화를 끊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방에 들어가자 이불을 덮어쓰고 엄마와 통화하며 기차 타고 혼자서 엄마한테 가겠다는 통화내용을 듣습니다. 아이의 생일 선물로 게임기를 선물해주었는데 어린이날에 선물한 것을 또 선물하여 머쓱한 마음에 다른 선물을 주겠다고 하니 아이는 부산에 있는 엄마에게 가고 싶다고 합니다. 결국 다음날 석우는 딸 수안이와 함께 부산에 가기로 하여 새벽 일찍 서울역을 향해 차를 타고 가는데 소방차와 경찰차 그리고 구급차들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부산행 기차가 출발하기 직전 역무원이 잠시 다른 곳을 바라보았는데 한 소녀가 급하게 열차 안으로 뛰어든 모습을 보지 못하고 출발 신호를 보냅니다. 부산행 기차가 출발하고 누군가 역무원을 덮친 장면을 수안만 목격합니다.

 

2. 대전역

화장실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는 민원을 듣고 남성 승무원이 확인하고 수안도 궁금하기도 하고 화장실도 가고 싶어 자신의 자리를 벗어납니다. 화장실 안에는 노숙자가 있었고 이를 보고선 다른 빈 화장실을 찾으러 다닙니다. 한편 다른 칸에선 출발 직전 열차 안으로 뛰어는 소녀가 발작을 하는 모습을 발견한 여자 승무원이 당황해서 무전을 보냅니다. 핸드폰 진동에 잠에서 깬 석우는 딸이 자리에 없는 걸 발견하고 전화를 받으며 두리번거립니다. 전화는 부하직원이 안산 폭동이 끝이 아니라며 밤새 다른 지역에서도 시위가 일어난 것 같다고 알려줍니다. 팀장을 기다리고 있던 여자 승무원은 소녀의 습격을 받아 그녀를 업고 야구부원들이 있는 열차칸으로 이동해서는 쓰러집니다. 소녀는 여자 승무원 목덜미를 물었던걸 놓고선 다른 이들을 공격하고 물렸던 승무원도 변하여 다른 이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급속도로 감염이 퍼지자 그 열차칸은 난장판이 되고 남자 승무원은 폭력사태가 일어났다고 무전합니다. 딸을 찾던 석우는 사람들이 공격당하고 감염당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뒤에 딸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딸을 안고 자신들이 앉아있던 열차칸 까지 도망칩니다. 임산부와 그 남편이 오는 모습을 보고도 석우는 자신이 탄 열차칸의 문을 닫았지만 딸의 외침에 문에서 떨어지자 임산부와 남편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감염자들이 문을 열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사람들이 보여서 달려드는 것 같다고 하니 임산부가 열차 문 유리에 신문지를 붙이니 감염자들이 잠잠해집니다. 기내방송에서 열차가 부산이 아닌 대전역까지 운행된다고 합니다. 부대가 배치된다고 하여 석우 가는 아는 군대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하여 격리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빼 달라고 합니다. 대전역에 도착했지만 부대가 배치된다는 것과 달리 아무도 없자 경계하며 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역을 통과하여 밖으로 나가는데 군복을 입은 군인들 또한 모두가 감염되어 사람들에게 달려들자 혼비백산하여 도망칩니다. 석우 또한 군대에서 일하는 사람의 연락을 받고 뒤늦게 상황이 파악되어 도망칩니다. 다시 열차를 타고 떠납니다.

 

3. 좀비

대전역에서 군인 좀비에게 쫓기며 딸과 떨어진 석우는 딸이 있는 칸으로 이동하기 위해 무장을 합니다. 석우와 야구부 소년 임산부의 남편 셋이서 가족과 사랑하는 소녀를 위해 전진해갑니다. 전진해나가다가 소년의 야구부 부원들이 탄 열차칸으로 가게 되었고 전의를 상실한 소년을 빼고 두 명이서 좀비들과 싸우게 되고 둘이 싸우기엔 역부족이어서 소년이 다시 싸우려 드는데 터널로 진입하니 좀비들이 어둠에 약한지 공격을 하지 못하고 소리에만 반응을 하자 무사히 그 칸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런 좀비들의 약점으로 무사히 딸이 숨어있는 화장실 칸까지 이동해 옵니다. 그들이 있는 화장실은 좁고 좀비들이 많기에 위험하기도 하여 사람들이 모여있는 칸까지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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