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문배달 소년들
이 영화는 1899년 뉴욕에서 발생한 신문배달 소년들의 파업을 배경으로 디즈니에서 뮤지컬 영화로 제작하여 1992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신문 배달부 소년들의 합숙소 관리인이 아침 일찍 신문배달을 시작하라고 소년들을 깨웁니다. 소년들의 대화가 노래로 시작됩니다. 씻고 신문사로 출근하는 소년들은 노래와 춤을 추며 수녀원에서 나눠주는 음식을 받아 배를 채우고 신문사 앞에서 기다리는데 합숙소의 소년들이 싫어하는 딜랜시 형제가 등장합니다. 카우보이라고 불리는 잭에게 시비를 걸고 잭은 이를 받아줍니다. 오늘 일을 처음 나온 건지 잭이 25센트를 빌려 신문 50부를 주니 거부하는 데이빗. 자신이 투자한 거라면서 신문 파는 방법도 알려주겠다며 동업을 제안하는데 데이빗은 코웃음을 치자 주변의 친구들이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합니다. 그래도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에 의심하고 동생 레스때문에 영업 방법을 알려주는 거라고 하자 투자수익률 협상을 하고 본격적으로 신문을 판매하러 다닙니다. 한편 신문사를 운영하는 퓰리처는 경쟁회사와의 격차를 벌리고자 수익을 올리려고 직원들에게 방법을 밤까지 생각하라고 합니다. 잭과 데이빗은 신문을 팔다가 경찰에게 쫓기다가 몸을 숨기는데 그 공연 관계자가 잭과 아는 사이여서 밖으로 쫓아내지는 않습니다. 일을 마치고 데이빗의 집에 가게 되고 집안의 사정도 알게 됩니다. 퓰리처의 신문 회사에서는 저녁 임원들이 모여 수익을 올리는 것에 대해 회의를 하고 신문배달을 하는 소년들에게 신문값을 더 올려받자고 결론이 납니다.
2. 파업
다음날 신문 가격이 오르고 아이들은 이대로 따라야 하는지 일을 해야 하는지 난관에 부딪히고 잭이 총대를 멥니다. 파업을 하자는 말에 아이들은 당황하고 데이빗은 파업에 대한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잭은 노조를 만들면 된다고 합니다. 데이빗은 말리다가 잭의 참모가 되어 허스트와 퓰리처의 신문사에 신문 판매하는 소년들의 권리와 그들의 존재를 무시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잭이 앞에 나서서 외칩니다. 그렇게 노조가 만들어지고 뉴욕의 모든 신문배달 소년들에게 파업에 대해 알리자며 구역별로 아이들을 나누어 보냅니다. 데이빗은 퓰리처에게도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해야 한다며 리더인 잭에게 말하자 동생인 레스를 데리고 사무실을 찾아가지만 만나지도 못하고 바로 쫓겨납니다. 뉴욕 선의 브라이튼 덴튼이라는 기자가 다가와 그들의 파업에 대해 듣고 싶어 합니다. 아이들이 두려워했던 지역의 브루클린으로 가서 스팟 콘론을 만납니다. 스팟은 자신의 동참을 원한다면 증명해 보이라고 합니다. 증명하기 위해 잭의 패거리는 신문사에 들어가 신문 배달하는 소년들을 위협하고 난장판을 피웁니다. 경찰이 출동하고 아이들은 도망가는데 단 한 명 다리가 불편한 크럿치가 도망을 못 가고 딜랜시 형제가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크럿치가 수용소로 끌려갔을 거란 추측으로 잭과 데이빗은 수용소로 잠입하지만 크럿치는 짐이 되기 싫다며 수용소에 남겠다고 합니다. 퓰리처는 다수의 아이들 요구를 들어주느니 인쇄업자에게 그의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라고 맡깁니다. 업자는 불량배들을 모아 함정을 팠고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려는 순간 스팟이 나타나 오히려 어른들을 쫓아냅니다.
3. 잡혀간 잭
뉴욕 선의 기자인 덴튼은 아이들의 기사를 1면에 싣습니다. 신문에 실린 모습을 본 스나이더는 음식을 치우러 온 크럿치가 사진을 보고 말실수를 하고 스나이더는 합숙소를 찾아가지만 정보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파업의 주동자인걸 안 스나이더는 퓰리처의 회사로 찾아가서 그에 대해 알려주어 시장과 경찰청장에게 파업의 주동자가 범죄자이니 막으라고 합니다. 어린아이이니 조용하게 체포하겠다는 시장의 말에 퓰리처는 파업한 아이들에게 교훈을 줘야 한다며 요란하게 체포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날 밤 퓰리처는 유력인사들을 모아 신문배달 아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의하고 신문배달 소년들은 뭉쳐야 한다고 합니다. 소년들이 모인 장소에 스나이더가 경찰들을 이끌고 잭을 잡으러 옵니다. 재판장에 끌려간 아이들은 수용소에 갇힐 뻔 하지만 덴튼이 벌금을 내주어 풀려납니다. 판사와 스나이더는 아는 사이여서 그가 바라는 대로 재판 결과가 나옵니다. 덴튼이 일하는 신문사도 소년들의 기사를 다루지 않고 오히려 덴튼을 발령 내어 멀리 보냅니다. 떠날 수밖에 없는 그에게 상처받은 데이빗은 신문에 실리지는 못했지만 그가 쓴 집회 때의 기사를 꾸겨 버리고 잭을 구하러 갑니다. 잭은 퓰리처를 만나게 되고 매수하려 듭니다. 퓰리처의 집을 나서자 데이빗이 기다리고 도망치려다가 데이빗에게 현상황을 알려주고 다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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