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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쁘띠마망, 친구가 생겼다

by Y419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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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품 정리

우아한 느낌의 할머니 한분과 한 소녀가 낱말 맞추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 단어를 맞추었는지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나오며 다른 할머니들께도 인사를 합니다. 알고 보니 소녀의 외할머니가 생을 마감하시고 같이 요양원 생활을 한 시설의 할머니들께 마지막 인사를 하고 엄마와 함께 요양원을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밤늦게 할머니 댁에 도착하였고 다음날 소녀 넬리는 집안을 둘러봅니다. 엄마와 아빠는 이미 일어나 정리하는 중에 아침을 챙겨주고 넬리는 엄마에게 오두막에 대해 묻고 만들고 싶어 합니다. 아침을 다 먹고 집안에서는 할 일이 없기에 넬리는 외출을 하고 밖을 둘러보며 혼자 노는 것도 심심해집니다. 집에 와서 책을 보다가 지겨운지 옆에서 엄마가 책을 넘기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엄마가 보는 책은 무엇인지 물으니 엄마가 어릴 적에 쓴 글과 그림들이라고 합니다. 자야 할 시간 엄마는 어릴 적 자신의 방은 좋았지만 밤이 싫었다고 하자 넬리는 왜 싫었는지 질문을 하고 엄마는 불을 끄고 넬리와 함께 침대에 누워 눈이 어둠이 익숙해졌을 때  침대 끝에 흑표범이 나타나고 베개에선 흑표범의 심장소리가 들려서 무서웠지만 조금 더 커서는 그 심장소리가 자신의 심장 소리였다는 걸 알아챘다고 합니다. 자다 깬 소녀는 방으로 못 가고 거실 소파에서 엄마와 함께 누워 할머니께 마지막 작별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슬프다는 말을 해서 엄마가 넬리가 하고 싶어 한 말을 하게 하고 안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 아빠가 아침을 챙겨주고 어제 엄마와 함께 거실에서 잤고 할머니의 죽음에 슬퍼하는 걸 알려주자 아빠도 엄마가 슬퍼하는 걸 알고 아침에 떠나고 싶어 해서 먼저 보냈다는 걸 딸에게 알려주며 벽장에 있는 유품을 정리하고 빨리 엄마한테 가자고 하며 넬리가 벽장 유품 정리를 하던 중 신기한 걸 발견해 아빠에게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놀이인지 확인 후 밖에 나가 발견한 놀이기구를 가지고 놀다가 끈이 약한지 공이 날아가 버립니다.

 

 

2. 엄마와 이름이 같은 친구 마리옹을 만나다.

날아간 공을 찾다가 기다란 나무를 끌고 가는 소녀를 발견하고 멀리서 쳐다보고 있는데 넬리를 발견한 소녀가 도움을 요청하여 가서 같이 나무를 나릅니다. 나무를 나른 곳에는 오두막이 지어져가고 있었고 소녀 혼자서 만들고 있는 모습에 넬리도 도우며 소녀의 이름을 물으니 넬리의 엄마와 이름이 같은 마리옹이라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비가 내리고 마리옹을 따라 비를 피한 집은 자신의 외할머니 집과 구조와 벽지 등의 디자인이 같아 의아해합니다. 비에 젖은 옷을 말리고 부엌으로 가는데 벽지가 어제 가구를 치우며 발견한 벽지와 같아서 혼란스러운데 마리옹이 식탁에 앉아 따뜻한 시리얼을 먹으며 말을 걸고 그럼에도 떠나지 않는 의심에 넬리는 화장실을 간다면서 방에 들어가서 노트에 적힌 마리옹의 풀네임을 알게 되고 건너편 방에 마리옹의 엄마가 누워있는 것을 확인 후 급하게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집에 도착한 넬리는 아빠가 사라졌을까 봐 두려워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아빠를 부르며 안심합니다. 다음날 아침 끈을 가지고 다시 또 오두막을 향해 갑니다. 그곳에는 일찍부터 마리옹이 오두막을 짓고 있는 중이었으며 넬리가 가져온 끈으로 튼튼하게 나무들을 묶다가 마리옹이 가야 할 시간이라며 다른 일이 없다면 자신의 집에 오지 않겠냐고 초대합니다. 집에 가서 게임도 하고 마리옹의 엄마도 보고 마리옹의 수술 소식도 듣게 됩니다. 이에 아빠에게 친구가 생겼다며 혹시 자신을 초대하면 그 집에서 자고 와도 되는지 묻고 아빠는 허락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어릴 적에 받은 수술이 성공했었는지 또 다른 일은 없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또 하루가 지나고 잎이 붙어있는 나뭇가지들을 가지고 오두막에 가서 예쁘게 가지 사이사이에 꽂습니다.

 

 

3. 비밀

역할극을 하기로 한 넬리는 마리옹의 엄마에게 가서 넥타이를 매달라고 합니다. 낱말 맞추기를 하고 있었던 마리옹의 엄마에게 도움을 주며 문제를 풀어갑니다. 역할극을 한 후 넬리의 집에 가고 싶다는 마리옹의 말에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수술이 무섭다는 말에 내일 오두막에서 먼저 만난 후에 자신의 집에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 우울하게 있자 아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니 아빠의 수염 자르는 것을 말하여 아빠가 수염을 밀고 말끔해집니다. 다음날 오두막에서 마리옹을 만나고 자신의 비밀이자 마리옹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집에 도착한 둘은 서로 대화를 나누다 아빠의 소리에 넬리는 아빠에게로 갑니다. 유품 정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오늘 가자는 아빠와 내일 가자는 넬리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마리옹도 부엌으로 나오게 되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초대받으면 친구네서 자는 걸 허락받아놨었고 아빠에게가 다음번 만남은 없다고 말하자 결국 승낙해주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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