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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협상, 비주얼로 승부하는 영화

by Y419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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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및 등장인물

 

영화 속 등장인물로는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 경위 하채윤역에는 손예진이 맡았고 사연 있는 인질범이자 악역 민태구 역에는 현빈 두 주연외 다른 등장인물들이 있지만 비중이 너무 적기에 소개는 생략합니다. 줄거리는 위기협상팀 최고의 협상가 채윤이 휴가 중 인질극이 벌어졌는데 그 소식을 듣고 급하게 현장으로 돌아오면서 상황 설명을 듣고 먼저 인질들과 협상을 하고 있던 팀장의 짧은 영어가 발목을 잡아 유학파인 채윤이 급하게 투입되어 인질범이 있는 집안으로 들어가서 인질범들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기엔 자신이 결정권자가 아니므로 결정권자에게 보여줄 것이 필요하다며 인질 한명을 풀어달라고 감정을 호소하며 강도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중에 팀장이 특공대장에게 진입을 지시하여 특공대들이 주위를 둘러싼것이 방송에 나오자 인질범들이 흥분하고 이때 저격수의 총이 발사되어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스러워지며 인질범이 인질로 잡고있던 남성을 먼저 죽이게되었고 특공대가 집안하자 범인들과 나머지 인질마저 죽고 마는 최악의 결과가 일어나서 채윤은 큰 충격에 빠집니다. 이 사건으로 자신과 협상가라는 직업이 맞지 않는것 같다며 팀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경찰서에서 나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에 안혁수 경감이 찾아와 얼결에 정복을 차려입고 경찰청도 아닌 모르는 건물에 도착하여 상황설명도 듣지 못한 채 민태구와 인질 협상을 하게되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 개연성은 없고 비주얼만 남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이나 영화의 내용 때문에 좋아하는것이 아닌 두 주연배우의 비주얼과 얼굴합 때문에 좋아하는 영화 입니다. 영화의 이야기엔 개연성이 거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최고의 협상가로 소개되었던 채윤은 정작 캐릭터의 설명과는 다른 감정적인 모습이 나오고 상황을 모르니 민태구에게 계속 끌려다니는데 채윤의 감정적인 모습외에 협상가 답지 않게 끌려다니는 모습은 어떠한 상황인지 파악을 못해서 그렇다치는데 사정 다 아는 경찰총장과 정부 관계자는 무능함과 해결보다 숨기기에 급급하니 답답하였습니다. 너무 어설픈 이야기에 극본가나 연출가가 배우들만 믿고 개연성없이 영화를 만든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던 영화 줄거리였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이 두 배우는 왜 이제야 만나서 범죄, 스릴러 영화를 찍고 있는건지 이 비주얼이면 로맨스 코미디나 절절한 멜로 찍어주면 좋으련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마음이 실현이 되어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로맨스 상대로 다시 만나서 로맨스 코미디를 찍어주었고 더 나아가 결혼까지 하여 협상이 손예진, 현빈이 나와서 흐뭇했던 영화에서 추억이 담긴 영화가 되었습니다. 개연성만 좀 더 첨가해주었다면 더 흥행했을 영화였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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