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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으로 치유되는 가족

by Y419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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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정교사로 가다

구름과 설산. 그곳에서 부는 바람소리와 함께 이동하며 점점 잔잔하며 푸른 빛깔이 보이는 산과 나무 강들을 비추며 잔잔하다 경쾌한 음악소리로 멋진 풍경들을 보여주며 드넓은 들판에서 걸어오는 여성을 비추며 여성이 주변 경치에 대한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끝날 때 들리는 종소리에 놀라 뛰어가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됨을 알리는 제목과 감독, 등장 배우들 이름 등이 자막으로 지나가고 영화의 시대적 배경으로 1939년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마지막 황금기라고 알려줍니다. 노랫소리가 들리는 수녀원 예배시간인지 한 명 한 명 예배당으로 모여듭니다. 원장수녀에게 수녀 한 명이 다가와 마리아를 찾지 못하겠다고 보고하고 원장수녀는 특이한 장소를 찾아보라고 조언합니다. 그녀가 사랑스럽고 호감 가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늘 바른 것도 아니고 별나기도 하고 말썽도 부리는 점도 있어서 수도자로선 부적격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마리아를 부른 원장수녀는 수녀가 될 준비가 부족했다며 세상에 나가 지내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라고 하자 마리아는 거절하지만 원장 수녀의 말씀이라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본 트랩 대령이 9월까지 가정교사를 구한다고 하여 원장 수녀는 마리아를 그곳으로 보냅니다. 원하지도 않는 가정교사 일을 하러 떠나야 하는게 못 마땅한 것도 잠시 벌어진 일이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새로운 일에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를 부르며 대령네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크고 넓은 집에 한번 놀라고 집안으로 들어와 대령을 기다리다 호기심에 근처에 있던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고 화려한 무도회장에 다시 한 번 놀라고 감탄해선 무도회장에서 인사하는걸 홀로 해보다가 대령에게 들켜 당황하기도 하지만 대령의 기세에 눌리지도 않고 자신이 말하고 싶은걸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마리아는 대령에게 자신이 12번째 교사에 열한 번째 가정교사는 두 시간 만에 그만두었다는 소리를 듣자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였고 대령은 가정교사가 문제라고 말하고 지켜야 할 규율들을 알려줍니다. 대령의 피리소리에 위층에 있는 아이들이 방에서 빠르게 나와 정렬을 하고 다음 피리소리에는 행진을 하여 1층으로 내려옵니다. 피리 신호 소리에 맞춰 아이들이 자기 이름을 말하게 하고 마리아가 바로 그걸 익혔는지 확인하려는데 마리아는 기겁을 하며 동물이 아니라며 피리 신호로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수도원에서도 문제가 많았는지 묻고 그렇다는 대답에 자리를 벗어나려 하니 마리아가 피리를 불며 대령을 부르는 신호를 모른다고 하니 앞에 동물을 부르는 거 같고 모욕적이다고 한 말을 마리아가 해서인지 피리로 신호하지 말고 대령이라고 부르라고 말하며 나가버립니다. 대령이 나가고 아이들에게 다시 자기소개를 다시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정교사가 처음이라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래틀 빼고는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2. 노래를 배우는 아이들

첫 식사시간 아이들이 마리아를 골탕먹이려고 의자에 솔방울을 두어 아무것도 모른 채 앉은 마리아가 소리를 내자 대령은 아이들이 장난을 쳤다는 생각은 안 하고 수녀원에서 배운 신종 의식이냐고 묻습니다. 이에 마리아는 아이들 탓을 하지 않고 신경통이 있다고 하며 넘어가고 낮에 있던 개구리 사건에 대해선 대령에겐 말을 안 하고 아이들만 알아듣게 얘기하며 아이들에게 죄책감이 들게 하여 식사시간을 불편하게 만들자 대령이 심기 불편해합니다. 식사시간 전보가 오고 첫째 리즐이 전보를 배달 온 랄프와 좋아하는 사이라는 걸 단번에 눈치챈 마리아 그리고 대령은 내일 비엔나로 슈레이더 부인을 만나러 가면서 그녀와 함께 맥스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저씨와 함께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치는 밤. 랄프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집안의 문이 잠겨 마리아의 방 창문으로 기어들어옵니다. 대령에게 보고하지 않는 마리아에 호감을 갖게 되고 천둥소리에 잠 못 이루는 아이들이 방을 찾아와 함께 천둥소리의 무서움을 노래로 달래다 보니 아이들도 마리아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대령이 마리아 방으로 찾아오고 간단한 규율조차 지키지 못한다고 마리아에게 한 소리하지만 마리아는 굴하지 않고 천둥 치는 밤에는 제외라고 말하며 또 다른 소리를 듣기 전에 아이들을 재빨리 자신들의 방으로 보내고 대령에게 놀이 옷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거부당하고 마리아는 옷감을 받을 때 가정부가 커튼을 바꿔준다고 했던 말이 떠올라 아이들의 놀이 옷을 만듭니다. 다음날 놀이 옷을 입고 도시락을 가지고 함께 외출을 합니다. 푸른 들판에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피크닉을 하며 슈레이더 부인이 오면 환영해줄 노래를 부르자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는 노래도 없고 부를 줄도 모른다고 하여 마리아가 기초부터 알려줍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배우며 매일매일 즐겁게 지냅니다.

 

 

3. 변하는 본 트랩가

본 트랩 대령이 슈레이더 부인과 맥스가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 돌아와서 슈레이더 부인과 함께 정원을 산책하며 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아이들이 안보이기에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하고 아빠를 발견한 아이들과 마리아가 흥분해 배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물에 빠지고 대령은 물에서 빨리 나오라한 후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으러가게하고 마리아는 남게 하여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들으면서 자신의 규율이 지켜지지 않고 아이들에게 허름한 옷을 입혀 밖을 돌아다녔다는 것에도 화가 났지만 아이들에 대해 지적당하니 폭발하여 그녀를 해고하지만 아이들이 슈레이더 부인에게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는 소리를 듣고 감동하여 자신의 말을 철회합니다. 그러면서 대령이 점점 바뀌어 갑니다. 그리고 맥스가 자신이 찾던 민요대회에 나갈 합창단을 발견하였다며 모두가 있는 앞에서 발표를 하는데 그 합창단이 바로 본 트랩네 가족이었으나 대령이 반대합니다. 슈레이더 부인의 제안으로 파티가 열리고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밖에서 구경을 합니다. 그러다 그래틀이 어른들이 추는 춤이 무슨 춤인지 궁금해하고 마리아가 오스트리아 민속댄스인 랜들러라고 알려주니 커트가 배우고 싶어 합니다. 마리아와 커트가 함께 춤추는 걸 본 대령이 자신이 보여주겠다며 커트와 바통 터치를 하고 마리아와 대령은 춤을 추며 묘한 감정이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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