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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엔칸토, 마법을 지켜라

by Y419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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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적을 지켜주는 촛불

할머니의 품에 안긴 한 여자 아이가 촛불을 보고 할머니에게 질문을 합니다. 아이의 가문에게 주어진 기적을 지켜주는 촛불이라고 설명해주는 할머니는 옛날이야기를 해줍니다. 할머니가 세 쌍둥이를 낳고 살던 집을 떠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피신하며 새로운 터전을 찾아 나서던 중 할아버지를 잃고 홀로 갓난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기엔 힘들었던 그 순간 기적적으로 꺼지지 않는 촛불이 나타나 마법을 일으켜 안식처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적은 아이들에게 마법의 능력을 주었고 이 능력이 대를 이어 나타나고 그렇게 가족들이 마법으로 새로운 터전을 낙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할머니 품에 안긴  여자 아이 미라벨에게도 능력이 주어지는 날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아이는 소녀가 되고 동네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묻자 말을 돌려 가족들에 대한 소개를 춤과 노래로 합니다. 먼저 할머니의 자식들인 엄마인 훌리에타는 음식으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주고 이모 페퍼는 날씨를 변하게 만들고 삼촌 브루노는 미래를 보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사촌들의 능력으로 돌로레스는 미세한 소리를 듣고 카밀로는 변신, 안토니오는 오늘 능력을 받는다고 합니다. 미라벨의 자매들은 이사벨라는 꽃을 피우고 루이사는 산을 옮길 정도의 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라벨은 능력을 받지 못했다고 사촌 돌로레스가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안토니오가 능력을 개방하는 날이어서인지 마법 능력이 있는 모두가 바쁘고 능력이 없는 미라벨에게 언니 이사벨라는 걸리적거린다고 하고 부모님은 안쓰러워서 쉬라고 하지만 미라벨은 일을 돕고 싶어 합니다. 능력 받는걸 시험하기 전의 할머니는 친절하였지만 능력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 후에 할머니는 미라벨에게 차갑습니다. 능력을 받아야 하는 안토니오는 방 침대 밑에 숨어 불안해하고 있었고 미라벨이 안심시켜주며 이모에게 데려다줍니다. 의식이 시작되고 미라벨 때와는 다르게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능력이 주어집니다. 

 

2. 마법이 약해지다

안토니오가 능력을 받고 늦은시간 홀로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던 중 집에 금이 가는 걸 목격하고 할머니에게 알렸는데 갈라진 흔적들이 사라지고 원래 상태로 돌아와 있습니다. 자신의 믿어주는 이가 없고 모두가 잠들 시간 또다시 집에서 금 가는 소리에 일어나 지붕을 타고 기적의 촛불로 향하는데 할머니가 창가에 나와 혼잣말로 집에 금이가고 마법이 약해지고 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섭니다. 먼저 모든 소리를 듣는 돌로레스에게 어제 일로 마법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없었는지 확인하였지만 본인밖에 없었지만 밤새 루이사가 눈을 움찔 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자 루이스에게 다가가지만 아침 식사시간 할머니가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인하여 무슨 걱정이나 놀란 일이 있는지에 대해 묻지 못하여 쫓아가서 묻고 미라벨이 벽의 금을 보았을 때 능력이 약해진 걸 느꼈고 힘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브루노 삼촌이 집을 떠나기 전 비슷한 환영을 보았다는 말을 어른들에게서 들었다고 이야기해주며 삼촌의 탑을 찾아가라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삼촌의 방에 몰래 들어가 탑을 오릅니다. 삼촌이 지내던 공간에서 발견한 빛이 나는 깨진 조각을 맞추어 나가자 삼촌의 방이 붕괴되기 시작하여 황급히 조각들을 가방으로 넣고 그곳을 빠져나옵니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조각을 맞추고 조각에 부서진 집과 미라벨이 그려져 있었고 아빠가 이를 보고 비밀로 하자고 하였지만 돌로레스가 듣고 가족들에게 말을 하여 저녁식사 시간이 난장판이 됩니다.

 

3. 예언자 브루노 삼촌

난장판이 된 식사시간 사람과는 별개로 쥐들이 조각을 가지고 어딘가로 가는 것을 본 미라벨은 쥐들을 쫓아가고 비밀 공간을 발견합니다. 그곳에서 브루노 삼촌을 발견하고 뒤쫓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데 다행히도 삼촌이 돌아와 손을 잡아주지만 삼촌이 떨어지고 다행이도 먼지 때문에 끝이 안 보이는 것처럼 보였을 뿐 낭떠러지는 아니어서 무사히 빠져나옵니다. 브루노 삼촌은 자신의 방에서 나와 집안의 다른 공간에서 가족들 몰래 생활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언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파괴되는 것뿐 아니라 고쳐지는 것도 보여 미라벨의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이야기해줍니다. 그러나 자신의 예언이 나쁜 쪽으로만 현실이 된다고들 믿어 자신이 두 가지를 말해도 나쁜 쪽으로 믿을게 뻔하여 미라벨을 지키기 위해선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삼촌에게 다시 미래를 봐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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