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별한 생쥐
영화 라따뚜이 속 세상에선 TV 화면에서 요리의 본고장이 프랑스라면서 5개월 전에 미리 예약해야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오귀스트 구스토의 식당을 광고합니다.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구스토의 말에 비평하는 요리 평론가 안톤이 나오며 광고는 끝이 나고 화면에서 시골집을 비추어줍니다. 그곳에는 생쥐들이 살고 있는데 그중 특별한 생쥐가 한 마리 있습니다. 레미는 미각과 후각이 뛰어나서 한 번은 쥐약을 찾아내고 나선 생쥐들이 찾은 음식에 독이 들었는지 확인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러나 레미는 음식에 쥐약이 뿌려진 건지 확인하는 임무보다는 신선한 음식을 원하기에 가족과 트러블이 생깁니다. 아빠 생쥐가 인간들의 주방에는 침입하지 말라고 했지만 특별한 생쥐 레미는 종종 침입하여 신선한 음식을 훔쳐먹거나 재료를 찾아 요리를 합니다. 이번에도 요리에 쓰일 재료가 인간 주방에 있어서 찾으러 갔다가 구스토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고 있다가 인간에게 들키고 맙니다. 인간이 든 무기를 피해 도망치다가 다른 가족들도 들키는 바람에 모두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고 레미는 뒤쳐져서 가족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가족들이 자신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배도 고프고 외롭자 탈출할 때 타고 있던 책 속의 구스토 그림이 말을 걸어와 위로 올라가 보라고 합니다. 하수도 위로 올라간 레미는 자신이 있는 곳이 프랑스 파리라는 것을 알게 되고 구스토의 식당을 발견합니다.
2. 새 메뉴 대성공
식당에 구스토의 첫사랑이었던 여자의 아들 링귀니가 찾아와서 취업 부탁을 하자 청소부로 취업하게 됩니다. 천장에서 주방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던 레미는 링귀니가 청소하다 수프를 엎었는데 레미 빼고는 그 누구도 보질 못했고 이에 자신의 실수를 덮으려고 물을 채우고 조미료를 멋대로 첨가해 요리를 망쳐놓자 레미가 난리를 치다 주방으로 떨어지고 밖으로 도망치려다가 망쳐진 수프에서 발걸음을 못 떼고 결국 재료들을 첨가해 훨씬 맛있는 수프를 만듭니다. 이를 목격한 링귀니와 수프가 안 나오고 있다며 화를 내며 주방으로 들어오는 수석 셰프. 자신이 잘못될까 봐 링귀니는 레미를 잡아두고 수석 셰프는 링귀니가 요리한 줄 알고 화를 내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완성된 수프인 줄 알고 요리를 내어가고 놀란 수석 셰프가 어떤 손님에게 수프가 갔는지 확인하자 비평가였습니다. 수석 셰프가 가게의 평판이 떨어질까 봐 걱정을 하고 있는데 비평가의 입에서 수프가 맛있다는 칭찬을 들어서 링귀니는 해고되지 않았습니다. 잠시의 소란에 레미는 도망칠 기회라 생각했는데 주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들키고 소동이 일어납니다. 링귀니가 레미를 잡고 직원들이 빨리 해치우고 오라고 하자 멀리까지 가서 물에 빠뜨리려다가 레미의 요리 솜씨를 알기에 자신을 도와 달라고 하며 한 팀이 됩니다. 다음날 수프로 다시 주목해야 할 식당이라는 기사가 나자 수프 담당으로 맡깁니다. 그러나 레미와 링귀니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기에 소통의 문제가 생기지만 우연히 머리카락으로 레미가 링귀니의 신체를 조종할 수 있단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꼴레뜨에게 주방 시스템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들이 새 메뉴를 찾고 수석 셰프는 링귀니를 쫓아내기 위해 새 요리를 시키나 레미의 활약으로 새 메뉴가 대성공합니다. 사람의 몸을 빌리지만 생쥐 요리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3. 갈등
링귀니의 새 메뉴 성공에 주방 사람들은 축배를 들고 레미는 주방 밖에서 따로 신선한 음식과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혼자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던 레미는 주변에서 들리는 괴상한 소리를 따라가니 동생 에밀이 쓰레기통 주변에서 튀어나옵니다. 동생과 함께 가족들에게 돌아가지만 따로 산다고 하며 링귀니에게 돌아갑니다. 다음날 아침 꼴레뜨에게 생쥐 요리사 레미의 존재를 알리려 하는 링귀니에 레미가 손을 쓰자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식당으로 몇 명의 가족들을 데려온 에밀에 먹을걸 좀 주고 보내려고 하였는데 창고가 잠겨있어서 열쇠를 가지러 사장실로 갔다가 유언장을 발견합니다. 구스토의 식당을 멋대로 하려던 수석 셰프는 쫓겨나고 레미의 가족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구스토의 식당이 구스토의 아들의 등장으로 인기가 많아지자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고 레미의 덕분이라고 말할 수 없어서 스스로의 감과 핏줄 덕분이라고 말하는 링귀니에 레미는 토라집니다. 기자회견장에 갑자기 안톤이 찾아와서는 내일 음식 평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돌아갑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서로의 태도에 불만이 생겨 싸우게 되고 이에 레미는 모든 가족들을 데려와 창고를 텁니다. 링귀니는 싸운 것이 마음에 걸려 갈등을 해소하러 주방으로 돌아왔는데 창고에 쥐들을 불러 모은 레미에 화가 나서 내쫓으며 갈등이 심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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