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째 날
영화 스펜서는 실제 비극을 기반으로 꾸며낸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연휴 첫째 날은 크리스마스이브였습니다. 스펜서는 직접 운전을 하다가 길을 잃어 가게로 들어가 어디인지를 묻습니다. 한 편 별장에 도착한 가족들. 왕세자비의 지각에 모두가 마뜩잖아합니다. 왕실의 수석 셰프 대런이 길 잃은 스펜서를 발견합니다. 별장에서 보내는 연휴 첫째 날은 왕족의 전통인 별장에 들어서자마자 몸무게를 재는 것과 지내는 동안 별장에 난방을 떼지 않는 것에 대하여 그레고리 소령에게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만찬의 시작을 알리는 샌드위치가 나온다는 말에 스펜서는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자신은 잠시 화장실로 향했다가 다짐을 하며 식당으로 가는 길에 의상 담당자인 매기를 만납니다. 반가움에 빠르게 말을 나누며 길 잃은 곳에서 발견한 스펜서 가문의 옷을 수선해달라며 부탁합니다. 만찬 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선 다음 일정인 왕족들이 모여 선물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각자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방으로 돌아와 옷을 보고 있는데 마침 매기가 방문합니다. 옷을 보며 자신의 기분과 맞지 않다며 검은색으로 바꿔달라고 하지만 매긴 검은색 옷을 입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저녁식사 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프를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저녁을 먹기 시작하나 스펜서는 수저조차 들지 않고 주변을 보다 자꾸 부딪히는 시선들에 부담스럽고 불편해하는 기색인데 남편인 찰스는 방관하는 시선을 보입니다. 그로 인하여 망상과 거식증을 일으킵니다. 저녁 식사 후 식당으로 가서 폭식을 하는데 이를 본 그레고리 소령에 스펜서는 그가 하는 임무를 묻습니다. 감시와 보안하는 임무라고 말하는 그를 언짢아합니다.
2. 둘째 날
그녀의 연휴 둘째 날 자정이 넘은 시각 스펜서는 밖을 거닐다 몰래 예전에 살던 집으로 갔으나 주변 순찰을 돌던 경찰에게 걸립니다. 규정에 따라 저택에 들어가려는 자가 누구든 자신의 일을 하려던 경찰에게 한 번만 봐달라고 하여 보고 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다시 돌아와 아이들의 침실로 가서 자고 있는 윌리엄을 깨워 선물을 주며 평범한 아이들처럼 아침에 선물을 열어보라고 하고 옆에 잠들어있던 해리에게도 선물을 전해주고 함께 진실 놀이를 하며 놉니다. 둘째 날 아침 의상 담당이 찾아왔는데 매기가 아닌 새로운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매기의 행방을 묻자 그레고리 소령이 매기를 런던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매기를 데려오지 않으면 드레스를 찢겠다고 협박을 하며 의상 담당을 돌려보내려다 의상을 찢겠다는 말은 진심이 아니라며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며 매기가 꼭 필요하다고 전해 달라고 합니다. 가족사진을 찍고 식사 시간 찰스는 거식증이 있는 아내에게 한 가지 당부한다며 음식에 대한 예절을 갖추라고 합니다. 성당 예배 후 몰리는 수많은 파파라치. 렌즈의 시선에 고통스럽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찰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스펜서는 아들 이야기를 하지만 찰스는 말을 바로 돌려 의상과 지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지각에 대해 다른 사람 만나느라 늦은 것은 아니냐고 하는 찰스의 말에 본인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찰스는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지적하며 국가, 국민을 위해 두 가지 모습을 보이라고 합니다. 대런을 찾아간 스펜서는 사냥할 꿩에 대해 묻고 앉아서 앤 불린에 대한 책을 읽고서 유령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조언을 해줍니다. 저녁시간에 맞는 의상을 입어야 한다며 그레고리 소령이 찾아옵니다. 자신을 통제하려는 숨 막히는 별장을 못 견디어내고 디저트가 나오는 시간 장화와 손전등 철사 절단기를 갖고 어릴 적 살았던 집으로 갑니다.
3. 마지막 날
집으로 간 그녀는 다시 망상을 겪으나, 그녀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는 앤 불린의 유령에 과거 자신의 자유로운 모습들과 자신의 자유를 생각해본 그녀는 자신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끊어냅니다. 후련한 듯 별장으로 돌아와서 연휴 마지막 날을 맞이합니다. 아침 별장으로 돌아온 매기와 함께 스펜서의 흔적인 옷을 가지고 바닷가로 갑니다. 매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무거운 이야기를 하는 스펜서에게 매기는 충격을 줍니다. 충격도 잠시 어둠이 걷히고 즐겁게 산책합니다. 꿩 사냥이 시작되고, 산책을 끝낸 다이애나는 몰래 허수아비에게 가서 그녀의 옷을 입히고 첫날 허수아비에게서 수거하여 수선한 옷을 입고 사냥터에 진입합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이프온리, 다시 주어진 하루 (0) | 2022.06.07 |
---|---|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0) | 2022.06.06 |
영화 미녀는 괴로워, 성형 미인 (0) | 2022.06.04 |
영화 쌍화점, 사랑이 변하다 (0) | 2022.06.03 |
영화 오케이 마담, 사건 발생 (0) | 2022.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