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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페어런트 트랩, 귀여운 쌍둥이

by Y419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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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 페어런트 트랩 포스터

 

1. 여름캠프

소녀들만 참여할 수 있는 여름캠프. 활기 넘치는 소녀 할리 파커와 리무진을 타고 등장하는 요조숙녀 애니. 여름캠프에서 펜싱 대결을 하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였고 기싸움을 시작합니다. 서로 펜싱과 포커 대결로 무승부였으나 포커에 내기를 걸어진 사람은 호수에 나체 입수를 하게 만들었고 입수한 애니의 옷을 들고 사라져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애니는 할리 방의 침대를 지붕 위에 올려놓는 묘기와 할리는 나 홀로 집에 출연해도 될 정도의 범인 잡는 실력이었으나 애니 대신 선생님들이 당하여 애니와 할리는 같이 독방에 갇힙니다. 독방에 갇혀서도 서로의 신경전은 끊이지 않지만 사소한 일로 서로 급화해를 하고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가정사를 알게 되었고 얼굴이 똑같은 건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 판단한 애니가 각자 보관하고 있었던 서로 그리워하는 엄마, 아빠의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할리가 서로의 삶을 잠깐 바꿔 살아 보자고 제안합니다.

2. 역할 바꾸기

서로 역할을 바꿔 살아보기 위해 캠프가 끝나기 전에 준비해서는 캠프가 끝나고서 각자의 역할을 바꾼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할리는 집사를 만나 무사히 집사를 속이고 집에 도착 그리워하던 엄마를 만납니다. 일하는 엄마의 모습도 보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은근슬쩍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한편 애니는 캘리포니아에 도착하여 아빠를 만납니다. 엄마의 가족과는 다르게 아빠의 가족은 할리가 전과는 다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얼굴은 똑같아서 넘어가지만 강아지 새미만은 눈치를 채고 애니를 보고 짓지만 사람들은 그저 새미가 이상하네라고만 생각합니다. 애니는 집을 둘러보며 기쁨을 누린 것도 잠시 아빠의 새 여자 친구 메러디스를 목격하게 됩니다. 포도농장 홍보를 위해 고용된 사람이었지만 아빠의 재산을 보고 접근한 거였습니다. 아빠가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싫은 애니는 할리에게 전화해 엄마와 함께 오라고 하지만 할리는 엄마와 더 있고 싶어서 거절합니다. 그래서 혼자라도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아빠는 애니를 설득할 궁리만 하고 애니는 메러디스와 아빠를 떼어놓을 궁리만 합니다. 제자리걸음만 하다 보니 애니는 답답한 마음에 혼잣말을 하다가 집사 체시가 의심하자 정체를 드러냅니다. 애니는 할리에게 긴급상황이라는 팩스를 보내고 이를 알아챈 할리는 엄마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가려했으나 할아버지에게 정체를 들키고 엄마에게도 정체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애니를 만나러 가야 한다며 엄마와 집사 마튼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향합니다.

3. 아이들의 계획

호텔에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순식간에 눈만 마주치고 지나간 엄마와 아빠를 다시 만나게 해 주려는 아이들의 마음에 복잡해져 갑니다. 아빠는 엄마를 마주친 후 여자 친구보다 엄마가 더 신경 쓰여 찾아다니다가 수영장에서 엄마를 발견하고 주변 사람들은 보지 못하고 엄마만 눈에 들어와서 사람과 부딪히고 수영장에 빠집니다. 물속에서 나온 아빠는 쌍둥이를 발견하고 지금 이 상황들이 아이들이 계획한 걸 알게 됩니다. 아이들의 계획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특별한 식사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마저 먹히지 않아 캠핑을 가자고 하는데 엄마가 빠지고 거기에 불청객인 메러디스가 낍니다. 메러디스는 심한 장난을 못 참고 아빠에게 자신인지 아이들인지 선택하라고 하였고 아빠는 당연히 아이들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했지만 엄마는 상처 때문에 거절했으나 아빠는 한번 했던 실수를 다시 번복하지 않으려고 엄마를 붙잡으로 왔고 그렇게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4. 페어런트 트랩 여담

페어런트 트랩 여담을 하자면 1998년에 나왔으나 포스터의 귀여운 쌍둥이 포스터는 지금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래된 영화 티가 나긴 하지만 1인 2역을 연기하는 린제이 로한이 연기를 너무 잘하여서 어색한 점이 없습니다. 게다가 오랜만에 마음이 평화로운 영화를 보기도 했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캐릭터 설정이 나쁠 뿐 메러디스가 악하다는 느낌이 약하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당하는 메러디스가 불쌍했습니다. 장난이 심할 때도 있긴 하지만 사랑스럽고 예쁘게 말하는 쌍둥이들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러고 보니 가정의 달인 5월에 제격인 영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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